취업 사기 4000만원 가로채 경마 탕진 … 달랑 5000원만 남아
2016년 02월 25일(목) 00:00 가가
○…전 국정원 직원을 사칭, “아들을 대기업에 취직시켜 주겠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50대 일용직 노동자가 쇠고랑.
○…24일 광주동부경찰에 따르면 사기 혐의로 구속된 김모(58)씨는 지난 2012년 7월22일께 광주시 동구 한 찻집에서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A(63)씨에게 “국정원에 다닌 적이 있다. 아들을 대기업 공장에 취업시켜주겠다”며 A씨로부터 4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
○…4년간의 도피생활 끝에 붙잡힌 김씨는 부산의 한 부두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고 있었는데, 경찰은 “김씨는 A씨로부터 가로챈 돈을 모두 경마로 탕진하고 수중에는 단돈 5000원이 전부였다”고 설명.
/김경인기자 kki@
○…24일 광주동부경찰에 따르면 사기 혐의로 구속된 김모(58)씨는 지난 2012년 7월22일께 광주시 동구 한 찻집에서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A(63)씨에게 “국정원에 다닌 적이 있다. 아들을 대기업 공장에 취업시켜주겠다”며 A씨로부터 4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
/김경인기자 kk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