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금팔찌 훔친 50대, 거짓말탐지기 조사 부담감에 실토
2016년 02월 24일(수) 00:00 가가
○…동료의 고가 금팔찌를 훔친 50대 식당 종업원이 경찰의 거짓말 탐지기 조사의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범행을 실토.
○…23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식당 종업원 A(여·52)씨는 지난해 12월24일 오전 10시께 자신이 일하던 광주시 광산구의 한 식당 탈의실에서 동료인 B(여·51)씨가 가방에 벗어 둔 193만원 상당의 18K 금팔찌를 몰래 가져간 혐의.
○…경찰이 범행 현장인 탈의실 위치 등으로 미뤄 내부 직원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주방 종업원을 상대로 탐문수사와 함께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 나서려하자 심리적 부담감을 이기지 못한 A씨는 “금팔찌가 너무 탐이 나서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손을 댔다. 가져간 팔찌는 그대로 돌려주겠다”며 때늦은 후회.
/김형호기자 khh@kwangju.co.kr
○…23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식당 종업원 A(여·52)씨는 지난해 12월24일 오전 10시께 자신이 일하던 광주시 광산구의 한 식당 탈의실에서 동료인 B(여·51)씨가 가방에 벗어 둔 193만원 상당의 18K 금팔찌를 몰래 가져간 혐의.
/김형호기자 kh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