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버릇 남 못 준 전과범 또 대기업 직원 사칭 돈 가로채 '쇠고랑'
2016년 02월 11일(목) 00:00 가가
○…대기업 직원인 것처럼 속여 수백만원어치의 등산복을 구매하는가 하면 돈을 빌리는 수법으로 서민들을 등친 50대 남성이 쇠고랑.
○…10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사기 혐의로 구속된 유모(53)씨는 지난 2014년 12월24일부터 3개월간 김모(여·56)씨의 등산복 매장에서 15차례에 걸쳐 360만원 상당의 의류를 외상으로 구입하는 등 모두 4명으로부터 1570만원을 가로챘다는 것.
○…경찰 관계자는 “유씨는 지난 2011년에도 대기업 직원을 사칭해 억대 투자금을 가로챘다가 2년간 실형을 살았다”며 “주로 경기침체로 장사가 잘 안 되는 매장 업주를 속였고, 직원을 구하기 힘든 새우잡이배 선원으로 일할 것처럼 속여 선불금을 가로채기도 했다”고 설명.
/김경인기자 kki@kwangju.co.kr
○…10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사기 혐의로 구속된 유모(53)씨는 지난 2014년 12월24일부터 3개월간 김모(여·56)씨의 등산복 매장에서 15차례에 걸쳐 360만원 상당의 의류를 외상으로 구입하는 등 모두 4명으로부터 1570만원을 가로챘다는 것.
/김경인기자 kk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