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여성 샤워하는 틈 타 돈 훔쳐 달아난 30대男 ‘덜미’
2016년 01월 06일(수) 00:00 가가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여성과 모텔에 투숙한 뒤 여성이 샤워하는 틈을 타 현금만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
○…5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식당 종업원 A(31)씨는 지난달 6일 새벽 4시30분께 광주시 서구 광천동의 한 모텔에서 불과 1시간 전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여성 B(38)씨가 화장실에 간 사이 그의 지갑에서 10만원을 꺼낸 뒤 줄행랑을 쳤다는 것.
○…경찰이 피해 여성에게 전화번호를 입수, 자진 출석을 종용하자 마지 못해 경찰조사에 응한 A씨는 “12월이라 마음이 뒤숭숭해 B씨와 ‘급만남’을 갖고 바로 모텔로 끌려가다시피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외모가 별로여서 돈만 챙겨 나왔다”고 진술.
/김형호기자 khh@kwangju.co.kr
○…5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식당 종업원 A(31)씨는 지난달 6일 새벽 4시30분께 광주시 서구 광천동의 한 모텔에서 불과 1시간 전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여성 B(38)씨가 화장실에 간 사이 그의 지갑에서 10만원을 꺼낸 뒤 줄행랑을 쳤다는 것.
/김형호기자 kh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