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구의원 공문서 원본 반납 신경전
2015년 12월 04일(금) 00:00 가가
○…광주시 광산구와 구의원이 개인정보 등이 담긴 공문서 원본 반납 문제를 둘러싸고 검찰에 고발하는 등 신경전.
○…3일 광산구에 따르면 A 구의원이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 때 제출받은 지역아동센터 보조금 정산 서류 원본 중 일부인 11권(3300매)을 1년째 반납하지 않고 있다며 이날 광주지검에 고발.
○…이에 대해 A 구의원은 “보조금 적정 지급·사용 여부를 보려고 자료 사본을 요구했는데, 당시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원본이니 반납하라는 얘기를 듣지 못해 원본인 줄 몰랐다”며 “지난 8월에서야 갑자기 반납하라고 공문을 보내와 보관하고 있던 자료 그대로 돌려줬을 뿐”이라고 설명.
/최승렬기자 srchoi@kwangju.co.kr
○…3일 광산구에 따르면 A 구의원이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 때 제출받은 지역아동센터 보조금 정산 서류 원본 중 일부인 11권(3300매)을 1년째 반납하지 않고 있다며 이날 광주지검에 고발.
○…이에 대해 A 구의원은 “보조금 적정 지급·사용 여부를 보려고 자료 사본을 요구했는데, 당시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원본이니 반납하라는 얘기를 듣지 못해 원본인 줄 몰랐다”며 “지난 8월에서야 갑자기 반납하라고 공문을 보내와 보관하고 있던 자료 그대로 돌려줬을 뿐”이라고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