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 얼마나 심했길래 … 진료 불만 50대 병원서 흉기 위협
2015년 11월 23일(월) 00:00 가가
○…지독한 무좀으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50대 남성이 진료에 불만을 품고 병원을 찾아가 의사와 환자를 흉기로 위협했다가 경찰서행.
○…22일 광주동부경찰에 따르면 김모(57)씨는 지난 20일 오후 4시20분께 광주시 동구 한 대학병원 진료실에서 의사 A(37)씨와 환자 B(73)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폭행).
○…경찰 관계자는 “무좀으로 40여일간 치료를 받아온 김씨는 자신의 상태가 더 나빠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의사가 호전되고 있다고 해 화가 났던 것 같다”며 “술을 마시면 상태가 더 악화된다는 의사의 권유에도 김씨가 술을 계속 마셔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김경인기자 kki@kwangju.co.kr
○…22일 광주동부경찰에 따르면 김모(57)씨는 지난 20일 오후 4시20분께 광주시 동구 한 대학병원 진료실에서 의사 A(37)씨와 환자 B(73)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폭행).
/김경인기자 kk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