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 앙심 … 석재 공장 묘지 상석용 석재 60여개 파손
2015년 11월 17일(화) 00:00 가가
○…자신을 해고한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일했던 석재공장에 침입해 묘지 상석용 석재 수십여개의 모서리를 부수고 달아난 50대 석재 기술자가 경찰서행.
○…16일 곡성경찰에 따르면 김모(54)씨는 지난 6월11일 오후 2시께 곡성군 오산면 조모(67)씨의 석재공장에서 망치와 정을 이용해 묘지 상석용 석재 60여개의 모서리를 부숴 3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끼친 혐의(재물손괴).
○…김씨는 공장 대표 조씨가 파손된 석재 보수 작업을 위해 자신을 다시 고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범행을 저질렀는데,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결국 범행이 발각돼 1000만원을 배상하고, 급여도 없이 보수 작업을 한 것도 모자라 형사처벌까지 받게 됐다”고 설명.
/곡성=김계중기자 kjkim@
○…16일 곡성경찰에 따르면 김모(54)씨는 지난 6월11일 오후 2시께 곡성군 오산면 조모(67)씨의 석재공장에서 망치와 정을 이용해 묘지 상석용 석재 60여개의 모서리를 부숴 3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끼친 혐의(재물손괴).
/곡성=김계중기자 kj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