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린 돈 400만원 갚은 후 다시 훔쳐 달아난 50대 경찰서행
2015년 11월 05일(목) 00:00 가가
○…‘빌려준 돈을 갚으면 더 큰 돈을 빌려주겠다’라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갚은 돈을 훔쳐 달아난 50대가 경찰서행.
○…4일 광주동부경찰에 따르면 양모(56)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께 광주시 동구 소태동 이모(여·74)씨의 식당에서 3년 전 빌린 돈 400만원을 갚은 뒤 이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해 다시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
○…경찰 조사결과 양씨와 이씨는 수년 전부터 금전 거래를 해왔는데, 양씨는 경찰에서 “이씨가 400만원을 갚으면 1000만원을 빌려주기로 했는데 보증인을 더 데려오라면서 약속을 지키지 않아 홧김에 돈을 훔쳤다”라며 때늦은 후회.
/김경인기자 kki@kwangju.co.kr
○…4일 광주동부경찰에 따르면 양모(56)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께 광주시 동구 소태동 이모(여·74)씨의 식당에서 3년 전 빌린 돈 400만원을 갚은 뒤 이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해 다시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
/김경인기자 kk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