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전력자 명단 입수 예약제 영업 … 한달도 안돼 ‘덜미’
2015년 10월 14일(수) 00:00 가가
○…원룸촌에 방 2개를 빌려놓고 ‘예약제’로 남성들을 끌어들여 유사성행위를 알선한 20대 남성과 여종업원들이 경찰에 덜미.
○…13일 광주 서부경찰에 따르면 정모(25)씨 등은 최근 한 달간 서구 쌍촌동에 원룸 2개를 임대, ‘비밀스런’ 업소를 꾸민 뒤 휴대전화 등을 통해 사전에 약속이 잡힌 남성들에게만 한차례에 10여만원씩 돈을 받고 유사성행위를 알선하고 700여만원을 챙긴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매매나 유사성행위를 이용한 전례가 있는 남성들의 명단을 힘들게 입수해 ‘짧고 굵게’ 치고 빠지려 했는데 영업에 들어 간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단속에 걸릴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때늦은 후회.
/김형호기자 khh@kwangju.co.kr
○…13일 광주 서부경찰에 따르면 정모(25)씨 등은 최근 한 달간 서구 쌍촌동에 원룸 2개를 임대, ‘비밀스런’ 업소를 꾸민 뒤 휴대전화 등을 통해 사전에 약속이 잡힌 남성들에게만 한차례에 10여만원씩 돈을 받고 유사성행위를 알선하고 700여만원을 챙긴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김형호기자 kh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