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벤츠 몰고 “내 차인 줄 착각”
2015년 09월 17일(목) 00:00 가가
○…열쇠가 꽂혀있던 타인 소유의 벤츠 승용차를 잠시 운전한 뒤 몰래 가져다 놓고서 “내 차인 줄 착각했다”고 주장한 20대 남성이 경찰서행.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이모(29)씨는 지난 6일 새벽 4시께 광주시 서구 시청 앞 도로에 주차돼 있던 김모(여·28)씨의 벤츠 승용차를 1시간 가량 몰고 다닌 뒤 50m쯤 떨어진 곳에 가져다 놓은 혐의.
○…인근 CCTV 화면 분석과 탐문 수사로 경찰에 붙잡힌 이씨는 “새벽에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내 차(인피니티)로 잘못 알고 벤츠를 몰고 갔다. 집에 가던 중 문득 내 차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제자리에 가져다 놓았다”며 선처를 호소.
/김형호기자 khh@kwangju.co.kr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이모(29)씨는 지난 6일 새벽 4시께 광주시 서구 시청 앞 도로에 주차돼 있던 김모(여·28)씨의 벤츠 승용차를 1시간 가량 몰고 다닌 뒤 50m쯤 떨어진 곳에 가져다 놓은 혐의.
/김형호기자 kh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