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소가 되레 동물 학대”
2015년 09월 10일(목) 00:00 가가
○…유기된 동물들의 관리와 보호를 위해 광주시가 연간 수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남대 산학협력단에 위탁한 광주동물보호소가 되레 동물들을 학대하고 있다며 광주지역 동물보호단체가 반발.
○…9일 동물 학대 근절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광주동물보듬이’에 따르면 지난 4일 광주지검에 광주동물보호소와 전남대 산학협력단의 전남대동물의학연구소를 노동법과 동물보호법 등 위반 혐의로 고발.
○…이 단체는 “광주동물보호소에는 수의사가 있는데도 의료지원이 필요한 입소동물에겐 기본적인 치료와 처치를 하지 않고 있다”며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안락사를 시행하는 등 동물보호법 마저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
/김경인기자 kki@
○…9일 동물 학대 근절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광주동물보듬이’에 따르면 지난 4일 광주지검에 광주동물보호소와 전남대 산학협력단의 전남대동물의학연구소를 노동법과 동물보호법 등 위반 혐의로 고발.
/김경인기자 kk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