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싸게 사주겠다” 수십억 가로챈 매매업자 쇠고랑
2015년 09월 01일(화) 00:00 가가
○…평소 알고 지내던 중고차매매업자들에게 “싼값에 중고차를 사주겠다”고 속여 수십 억 원을 가로챈 40대 중고차매매업자가 철창행.
○…지난 31일 순천경찰에 따르면 손모(43)씨는 지난해 2월 순천시 장천동 A중고차매매상사 자신의 사무실에서 동종업계 종사자인 이모(43)씨에게 “중고차를 시세보다 싼 가격에 구입해 주겠다”고 속여 50여 차례에 걸쳐 5억 원을 가로채는 등 최근까지 중고차 매매업자 11명으로부터 11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
○…손씨는 개업한 지 9개월 만에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빚을 지게 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는데, 경찰은 손씨가 고의로 동료에게 접근해 사기를 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
/순천=김은종기자 ejkim@
○…지난 31일 순천경찰에 따르면 손모(43)씨는 지난해 2월 순천시 장천동 A중고차매매상사 자신의 사무실에서 동종업계 종사자인 이모(43)씨에게 “중고차를 시세보다 싼 가격에 구입해 주겠다”고 속여 50여 차례에 걸쳐 5억 원을 가로채는 등 최근까지 중고차 매매업자 11명으로부터 11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
/순천=김은종기자 ej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