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차 타고 “집으로” 음주 행패
2015년 08월 24일(월) 00:00 가가
○…술을 마시고 경찰 순찰차를 택시인양 올라타는가 하면, 귀가를 종용하던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폭력을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서행.
○…23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김모(32)씨는 지난 20일 밤 11시께 서구 광천동 e-편한세상 아파트 앞에서 “나 세금 많이 낸다, 문열어라. 경찰차 타고 집에가자”고 고함치며 출동했던 문모(49) 경위 등 경찰관 2명의 멱살을 잡고 행패를 부렸다는 것.
○…김씨는 당시 “술을 마시고 누워계시면 위험하다”고 경찰이 깨우자, 다짜고짜 순찰차에 올라타면서 소란을 피우다체포됐는데, 술이 깬 후 경찰 조사에선 “직업도 없고 힘들다. 술에 취해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며 선처를 호소.
/김형호기자 khh@
○…23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김모(32)씨는 지난 20일 밤 11시께 서구 광천동 e-편한세상 아파트 앞에서 “나 세금 많이 낸다, 문열어라. 경찰차 타고 집에가자”고 고함치며 출동했던 문모(49) 경위 등 경찰관 2명의 멱살을 잡고 행패를 부렸다는 것.
/김형호기자 kh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