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대위 술김에 … 종업원 금품 슬쩍했다 때늦은 후회
2015년 08월 12일(수) 00:00 가가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술집 종업원의 휴대전화 등 금품을 몰래 가지고 달아난 육군 위관급 장교가 경찰에 덜미.
○…11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전남 모 지역에 근무 중인 A(27)대위는 지난달 18일 오전 6시40분께 서구 치평동 S소주방에서 종업원이 소파에 잠시 놓아둔 스마트폰과 그 안에 있던 현금 6000원을 훔친 혐의.
○…경찰은 A대위 일행이 술값을 계산하면서 사용한 신용카드를 확인해 그를 검거한 뒤 관할 헌병대에 인계했는데, 경찰 조사에서 A대위는 “소파에 지갑이 떨어져 있어서 술김에 들고 나와버렸다. 훔친 물건은 그대로 있으니 돌려주겠다”며 선처를 호소.
/김형호기자 khh@kwangju.co.kr
○…11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전남 모 지역에 근무 중인 A(27)대위는 지난달 18일 오전 6시40분께 서구 치평동 S소주방에서 종업원이 소파에 잠시 놓아둔 스마트폰과 그 안에 있던 현금 6000원을 훔친 혐의.
/김형호기자 kh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