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게임하다 서로 주먹다짐
2015년 07월 24일(금) 00:00 가가
○…오락실 격투기 게임인 ‘철권’에서 연달아 패배하자 상대방을 때린 30대 남성과 이를 되받아친 또 다른 남성이 나란히 경찰서행.
○…23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유모(30)씨가 이날 새벽 1시께 광산구 수완동 S오락실에서 게임에 열중하던 박모(30)씨의 멱살을 잡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자, 박씨도 일어나 반격하는 등 생면부지 남성 2명이 오락실에서 주먹다짐을 벌였다는 것.
○…유씨는 이날 집앞에서 술을 마신 뒤 오락실에 들러 게임을 하던 중 뒤늦게 들어온 박씨와 일전을 벌이다가 잇따라 패배하자 분을 참지 못하고 주먹을 휘둘렀는데, 경찰에서 유씨는 “두 판을 연달아 패하자 화가 나서 주먹이 나간 것 같다”며 때늦은 후회.
/박기웅기자 pboxer@kwangju.co.kr
○…23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유모(30)씨가 이날 새벽 1시께 광산구 수완동 S오락실에서 게임에 열중하던 박모(30)씨의 멱살을 잡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자, 박씨도 일어나 반격하는 등 생면부지 남성 2명이 오락실에서 주먹다짐을 벌였다는 것.
/박기웅기자 pboxer@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