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행정안전부 주관의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3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군 집행부와 노조위원장(김범일)을 비롯한 노조임원단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부산광역시 등 총 10개 기관이 공무원 우수행정기관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군은 상호 신뢰속에서 노사관계를 견고히 구축해 서로를 존중하며 직원간 소통과 대화를 강조하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데 노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은 상생의 노사관계를 정착시키고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가꿔 온 행정기관을 선정해 인증하고, 이를 타행정기관에 확산·전파해 공직사회 전반에 협력적인 노사관계가 뿌리 내리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완도=정은조기자·서부취재본부장 ej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