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삼척시청 잡고 분위기 반전 노린다
2025년 03월 12일(수) 21:05 가가
핸드볼 H리그 오늘 원정 경기
광주도시공사가 삼척시청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일정이 시작됐다. 광주도시공사는 13일 오후 8시 부상기장체육관에서 삼척시청과 맞대결을 펼친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서는 4위 안에 들어야 하는 만큼, 6위에 있는 광주도시공사에게는 이번 경기가 흐름을 바꿀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광주도시공사는 직전 경기였던 3일 서울시청전에서 29-29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현재 4승 2무 8패(승점 10점)를 기록 중이다.
반면, 3위 삼척시청은 8승 1무 5패(승점 17점)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도 삼척시청이 1라운드(29-26)와 2라운드(25-24)에서 각각 3점, 1점 차이로 광주도시공사에 패배를 안긴 바 있다.
광주도시공사의 과제는 라이트백 포지션의 공백과 실책 관리다.
정현희의 부상으로 인해 해당 포지션이 약화된 만큼, 이를 어떻게 보완하느냐가 경기 운영의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공격에서는 지난 2라운드에서 팀의 공격을 이끌며 존재감을 드러냈던 송혜수, 김지현, 서아루, 연지현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삼척시청은 박새영 골키퍼의 선방과 속공 플레이를 강점으로 한다.
하지만 삼척시청은 이번 시즌 상대 수비가 완전히 갖춰진 상황에서 득점을 만들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득점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 중거리 슛의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다.
광주도시공사는 9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승리를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에 나선다.
정규리그가 이번 삼척시청전을 포함해 7경기 남아 있는 만큼,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앞선 휴식기가 경기력 회복에 도움이 될지, 실전 감각 저하로 이어질지도 이번 경기에서 확인할 부분이다.
삼척시청이 이번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서도 우위를 이어갈지, 광주도시공사가 흐름을 뒤집고 승리를 가져와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일정이 시작됐다. 광주도시공사는 13일 오후 8시 부상기장체육관에서 삼척시청과 맞대결을 펼친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서는 4위 안에 들어야 하는 만큼, 6위에 있는 광주도시공사에게는 이번 경기가 흐름을 바꿀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반면, 3위 삼척시청은 8승 1무 5패(승점 17점)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도 삼척시청이 1라운드(29-26)와 2라운드(25-24)에서 각각 3점, 1점 차이로 광주도시공사에 패배를 안긴 바 있다.
정현희의 부상으로 인해 해당 포지션이 약화된 만큼, 이를 어떻게 보완하느냐가 경기 운영의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공격에서는 지난 2라운드에서 팀의 공격을 이끌며 존재감을 드러냈던 송혜수, 김지현, 서아루, 연지현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삼척시청은 이번 시즌 상대 수비가 완전히 갖춰진 상황에서 득점을 만들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득점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 중거리 슛의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다.
광주도시공사는 9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승리를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에 나선다.
정규리그가 이번 삼척시청전을 포함해 7경기 남아 있는 만큼,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앞선 휴식기가 경기력 회복에 도움이 될지, 실전 감각 저하로 이어질지도 이번 경기에서 확인할 부분이다.
삼척시청이 이번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서도 우위를 이어갈지, 광주도시공사가 흐름을 뒤집고 승리를 가져와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