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대종상 단편영화제’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고흥 종합문화회관 등 고흥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단편영화제는 유명 가수와 배우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레드카펫, 영화 출품 소개, 군민 노래자랑, 대학교수와 학생간 컨퍼런스, 흥행영화 및 단편영화 상영,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8일 종합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박병종 군수, 박금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종상 단편영화제 추진지원단, 팬클럽 회원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제 행사 전반에 대한 추진사황 설명과 추진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위원은 우석 FNB 김종욱 대표, 해도물산 백영식 대표, (주)푸른터 박진수 대표, 고흥 종합병원 류홍석 원장, 녹동 현대병원 백인규 원장, 한성푸드 김종남 대표, 흥양영농조합 김종률 대표 등 7명으로 구성됐다.

박병종 군수는 “앞으로 대종상 단편영화제가 고흥에서 매년 열려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군 위상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엽 영화인 협회 회장은 “대종상 단편영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모든 대중들에게 인정받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영화인의 한 사람으로서 적극 협력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주각중기자 gj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