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도군은 민선 5기 동안 ‘기업 30개·2000억원’의 기업·투자유치 목표로 잡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21개 기업을 유치해 281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으며, 투자유치 우수 공무원 및 민간인에 대해 총 108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소 서무 담당 및 읍면 총무담당 등 31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역량강화와 부서별 전략적 협조체제 구축으로 투자실현율을 제고하기 위한 기업·투자유치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올 12월중 투자유치 실적에 대한 성과분석과 함께 우수부서·공무원·민간인에 대한 평가를 통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투자유치 우수 공무원에 대해 근무평가 가점을 부여하고 인사우대함은 물론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특전을 부여키로 했다.

특히 군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성과분석을 통해 추진상황 점검과 부서별 목표설정 등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 부군수는 “전 공직자가 투자유치 요원화해 기업유치를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부취재본부=정은조기자 ej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