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6일 고흥 팔영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웰빙 김 페스티벌’이 성료됐다. 이번 행사에는 박병종 군수와 박상천 국회의원, 김덕술 김산업연합회장,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한 전국 6개 시·도 18개 시·군 김 생산어업인과 수출업체, 관계기관 단체 등 3,5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요리 경연대회에서는 호남대 정미현·나가인 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김 품평회는 청해산업 이경춘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또 부대행사로는 김 산업 홍보관 운영과 김 가공품 전시회, 재래김 널기(건장) 시연회 등이 펼쳐졌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는 2010년 김 1억500만 달러로 수출 1억불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2월 매년 정월 대보름을 ‘김의 날’로 제정했다.

/동부취재본부=주각중기자 gj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