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군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고흥군 성공 아카데미’가 7년째 성공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1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2006년 9월에 처음 실시한 ‘고흥 성공아카데미’가 66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연인원 3만4000명이 강의를 들었다.

지난 26일 열린 66회차 아카데미는 퍼포먼스 트레이닝 연구소 김창옥 대표를 초청해 ‘변화를 위한 소통의 지혜’라는 주제로 열렸다.

김 대표는 “소통이 잘 되어야 내가 평안하고, 내가 평안해야 내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도 원만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다”며 대인관계에서 소통의 중요성과 또 원활한 소통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해법을 강의했다.

박병종 군수는 “매회 수준높은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통한 군민의 문화 의식 함양은 물론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지난해에는 교육발전기금 목표액인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2월 강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종합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초청해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을 주제로 열릴 계획이다.

/동부취재본부=주각중기자 gj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