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주관한 세계 일류상품에 완도 글로리아 수산에서 생산한 마른 전복(건전복)이 선정됐다.

지식경제부가 세계 일류 수출상품 육성과 무역 1조 달러 달성을 통한 세계무역 8강 진입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은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의 품목에 대해 ‘일류상품’으로 인증하고 있다. 앞으로 3년내 진입 가능 품목은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구분하고 있다.

앞으로 글로리아 수산은 지식경제부로부터 외국 전문 전시회 개최, 세계 일류상품 세일즈단 파견 등 외국 마케팅 지원, 디자인 개발, 금융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는다.

한편 글로리아수산은 지난 2009년 설립후 홍콩ㆍ중국ㆍ미국ㆍ캐나다ㆍ일본 등에 연간 25억원 어치의 전복을 수출하고 있다.

/서부취재본부=정은조기자 ej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