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농업·수산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5000’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전 5000’은 ▲5000만원 이상 고소득 농림어가 5000가구 육성 ▲농수산식품 수출 5000만 달러 달성 ▲농림어업 소득액 5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민선 5기 역점시책이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병종 군수와 농림수산분야 관련 실과소장, 각분야 실무담당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추진 핵심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유휴농지 활용도를 제고하고 고품질 쌀생산 브랜드 육성 ▲원예작물 고부가 가치 창출 ▲고흥한우 브랜드 및 유통기반 구축 ▲농수산 식품 가공산업 육성 ▲농수산 식품 수출 및 유통강화 ▲어선어업 등 수산업 기반시설 확충 ▲농림어업 외 2·3차 산업 소득향상 등 관련 사업이 논의됐다.



/동부취재본부=주각중기자 gj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