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대불부두 개선 공사
2009년 11월 23일(월) 00:00 가가
영암 대불 국가산업단지 배후항만인 대불부두가 ‘이용자 중심’으로 개선된다.
목포 지방해양항만청은 대불산단 등에서 발생하는 기계, 석유화학제품과 대형화 추세인 조선용 대형 블록(최대 700t급) 등 해상 화물을 처리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부두 보강공사를 시작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대불부두 1단계 3선석(2만t급) 가운데 철재 부두 2선석으로, 콘크리트 포장 등으로 부두 상부를 보강한다.
김삼열 목포 항만청장은 “연말께 공사가 완료되면 조선용 블록의 경우 기존 300∼400t에서 최대 700t까지 처리할 수 있게 돼 관련 업계의 물류비 절감 등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영암=이상휴기자 lsh@
목포 지방해양항만청은 대불산단 등에서 발생하는 기계, 석유화학제품과 대형화 추세인 조선용 대형 블록(최대 700t급) 등 해상 화물을 처리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부두 보강공사를 시작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대불부두 1단계 3선석(2만t급) 가운데 철재 부두 2선석으로, 콘크리트 포장 등으로 부두 상부를 보강한다.
/영암=이상휴기자 l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