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여름 방학을 맞아 대학생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관내 문화유적지와 산업단지 견학을 실시했다.<사진>

영암군 실과소 및 읍·면사무소에서 근무하는 대학생 일자리 참여자 90명은 지난 27∼29일 왕인박사 유적지, 도기박물관과 현대삼호중공업, 2010년 7월 준공예정인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경기장 등을 둘러봤다.

이들은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지역상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랑을 통해 잠재적인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역량을 배양하는 기회를 갖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영암군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통해 실시한 대학생 일자리 참여자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를 계기로 향후 지역내 대학생과 실업자들의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은 올 겨울방학 기간에도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영암=이상휴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