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마약 재범 느는데 손 놓은 재활 치료 어쩌나
- 광주에서 마약 사범으로 처벌받은 뒤 다시 마약에 손을 댔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그런데도 국가나 지자체 모두 재범 예방을 위한 재활치료 등 제대로 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 대한민국 미술축제, 광주 문화관광 견인할것
- 올 가을 광주와 서울, 부산을 잇는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광주 비엔날레를 비롯해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가을 미술축제를 한데 엮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광주시에 따...
- 한수원, 원전 수명 연장 위해 주민 회유라니
- 고창군과 영광군 농민회 회원들이 그제 영광 한빛원전 앞에서 한빛 1·2호기 수명연장 주민공람 조장하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공정성 훼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농민회는 “한수원 직원들이 고창과 영광 등지에...
- 윤-이 첫 회담, 협치로 ‘정치복원’ 계기 되길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이 가시화됐다. 윤 대통령이 제안하고 이 대표가 화답하면서 윤 대통령 취임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양자회담을 눈앞에 두게 됐다. 늦은 감이 있지만 그동안의 강...
- 열악한 환경에 전남 떠나는 교사들 대책없나
- 매년 전남지역 유·초·중학교 교사들의 무더기 타 지역 유출이 반복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의 ‘교원 중도 퇴직자 현황’(유치원·초·중학교)에 따르면 2021년부터 3년간 중도 퇴직(의원면직)한 전남지역 ...
- 순천 정치권 ‘국립 의대’, 상생·화합 정신으로
- 전남권에 국립대 의과대학을 설립하는 현안이 순천대를 비롯한 순천지역 정치권의 전남도 공모 불참 선언으로 난관에 부딪쳤다. 이병운 순천대 총장은 지난 18일 김영록 전남지사와의 간담회에서 국립 의대 선정을 위한 전남도...
- 환경오염 폐현수막 재활용해도 애물단지
- 선거 때마다 쏟아지는 폐현수막 처리를 둘러싸고 지자체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폐현수막의 대부분이 소각처리 되는 탓에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재활용도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특히 선거가 끝나기는 했지만 앞으로도 정당의 ...
- 정론직필로 지역민의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 호남 언론의 종가(宗家), 광주일보가 오늘로 창간 72주년을 맞습니다. 1952년 6·25의 초연(硝煙)이 채 가시지 않은 폐허 위에 ‘불편부당(不偏不黨)’ ‘문화창달’ ‘지역개발’이란 3대 사시(社是)를 기치로 닻...
- 인구감소지역 부활 정책…실질적 대안돼야
-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16곳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있다. 연 평균 인구 증가율과 청년 순이동률, 주간 인구, 재정자립도 등 인구감소지수 8개 지표를 고려한 결과다. 5개 시(나주·목포·여수·순천·광양)와 ...
- 단일 국립의대 설립…전남도에 믿고 맡겨야
- 30년 숙원인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설립이 ‘통합 의대’ 방식에서 ‘단일 의대’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목포와 순천을 중심으로 동·서부권 갈등이 노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가 단일 의대를 공모 방식으로 결정하기로...
- ‘3고’ 비상, 최우선 목표는 민생경제 살리기
- 총선이 끝나자마자 고물가·고환율·고금리를 일컫는 이른바 ‘3고(高)’가 우리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고물가 현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로 유가가 고공 행진을 하면서 물가 상...
- 세월호 10주기, 국민 안전한 나라 만들어야
- 2014년 온 국민을 절망에 빠뜨린 세월호 참사가 어느덧 10주기를 맞았다. 당시 인천에서 제주로 가던 세월호에는 수학여행을 가는 안산 단원고 학생 등 476명이 탑승했으나 진도 조도 해역에서 침몰하면서 304명이 ...
- 민주당-조국당 경쟁보다 협치 민심새겨야
-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은 192석을 차지한 범야권의 압도적 승리로 끝났다. 범야권 승리의 중심축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다. 민주당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포함해 175석으로 21대 총선보다 5석...
- 지하철 공사로 사라진 횡단보도 안전 챙겨야
- 광주지하철 2호선 공사로 인해 횡단보도가 공사 시설물 등으로 막혀 제 역할을 못하면서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일부 구간의 경우 보행자 통로가 아예 설치돼 있지 않고, 차량 정지선이 없는 구간도 있어 보행...
- ‘호남 싹쓸이’ 민주당 의원 앞에 산적한 과제
- 제22대 4·10 총선이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났다. 여야의 심판론 대결에서 민심은 ‘정권 심판론’에 힘을 실어주며 윤석열 정권에 엄중한 경고를 보냈다. 민주당은 광주·전남 18석과 전북 1...
- 눈앞에 다가온 초·중·고교 학령 인구 ‘절벽’
- 지속적인 출생인구 급감으로 학령인구 감소가 현실화 되고 있다. 저출생 여파로 광주·전남지역의 초등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2029년이면 올해보다 6만여 명이나 줄어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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