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

기고

내일 비가 올까? 강수가 ‘확률’로 예보되는 이유- 장동언 기상청장

[김하림의 차이나 4.0]류샤오보와 왕후닝- 조선대 중국어문화학과 명예교수
류샤오보(劉曉波, 1955∼2017)는 201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중국의 인권운동가이자 작가이며 교수였다. 노벨상 수상이 …
인구절벽이 부른 총체적 난국 - 조귀임 전 광주 백운초등 교사
광주일보(2023년2월8일자) 보도에 따르면 광주·전남교사들 담임기피현상으로 학생지도도 힘들지만, 학부모들의 요구사항이 해가 …
봄철 산불 예방에 모두 동참해야 할 때-박영길 순천 국유림관리소장
매실 주산 단지가 있는 전남 지역에서는 봄을 알리는 매화가 활짝 피어 은은한 향기를 날리고 있다. 상춘객들은 앞다퉈 꽃구경에 …
연극, 그 두 시간의 집중을 권하며- 정 범 종 작가
나는 작가입니다, 하고 말하면 사람들은 그러나 보다 하고 넘어간다. 희곡도 씁니다, 하고 말하면 사람들이 서로 마주 본다. 그…
주민 삶 억압하는 개발제한구역 해제해야 - 이규현 전남도의원
‘광주권 개발제한구역’은 광주시를 포함해 인접한 나주·화순·장성·담양이 함께 동그란 형태로 묶여 있다. 면적은 광주가 267.…
직언하는 충신이 있었다면 - 한기민 전라남도 재향 경우회장, 호남대 경찰학과 교수
최근 단행된 경찰청의 총경급 인사를 보면서 우려를 떨쳐 버릴 수 없었다. 160만 전·현직 경찰은 21세기 대한민국 경찰에서 …
더 많은 행복을 위하여- 김수 광주연합기술지주 대표
주변에 괴로운 일이 생겼더라도 사람들은 ‘내 일’이라고 느껴야 팔 걷어붙이고 발 벗고 나선다. 내게 닥쳐야 갈 길을 찾고, 할…
[꿈꾸는 2040] ‘고향 사랑 기부’로 마음의 고향을 만들자- 김재식 위민연구원 이사, 광주 동구의회 의장…
언제부턴가 지방 소멸 위기가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다. 서울 등 대도시에서 나고 자란 세대에겐 낯선 단어일 수 있지만, 농촌에…
청년이여, 전남에서 기회를 찾아라 - 전동호 공학박사(도로 및 공항기술사)
요즘 청년들이 어렵다. 과거 군사 독재 시절 ‘자유, 민주, 정의’를 외치던 때에 비하면 너무 조용하기도 하다. 다들 취업 준…
모든 생명들의 근원인 ‘물’ - 이창수 시인·남구 주민행복담당관 팀장
효천1지구에서 3년 간 살게 되었다. 광주에 오래 살면서도 송암동 남쪽인 효천지구에는 올 일이 거의 없었는데 고모의 권유와 도…
초등학교에서 한자 공부를 하게 하자-정기연 전 영암신북초등학교 교장
겨울방학 중인 1~2월에는 각급 학교에서 2023학년도 학교 교육 계획을 세운다. 교육 계획에 학생들이 경험해야 할 교육과정 …
‘분리 논란’ 광주전남연구원 해법-이민원 균형발전연구원 대표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요즘 광주시와 전남도가 함께 운영해 온 광주전남연구원의 분리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과거 양 시도가 따로 운영해 오던 연…
겨울 복판의 ‘입춘대길’-서금석 문학박사·전남대 전 강사
지난 4일은 태양력으로 한 해의 시작인 입춘(立春)이었다. 대개 양력 2월 4일이지만 2월 5일인 경우도 있다. 입춘 때 추…
흑산공항 대신 수상 비행기는 어떨까- 이성현 충남대 철학과 2학년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섬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이어도 흑산도라는 이름만은 그리 낯설게 들리지 않을 것이다. 흑산도는 제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우리 농업의 과제- 김해종 농협 무안군지부장
지난해는 “농사는 하늘이 짓는다”는 말을 절감하는 해였다. 중부 지역은 강한 폭우로 인한 물난리에 많은 농작물이 손해를 입었던…
고향 풍경 속의 그녀- 이중섭 소설가
몇 달 전부터 밥 한 끼 산다는 그녀를 만났다. 조그만 횟집이었다. “환갑이 다 되어 좋은 친구를 알게 됐어.” 차가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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