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선거구 후보는 27일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심판과 견제를 위해 너무나 중요한 선거”라며 “함께 했던 모든시간에 서운함이 조금이라도 드신다면 민주당이 아닌, 김문수 개인의 원망으로 돌려주시고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를 위한 동행을 부탁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또 “순천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수도로 방향이 설정되어 있어 미래먹거리에 대한 선택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관광과 레포츠’ 산업을 기본적으로 성장시키면서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을 미래먹거리로 선정하고 ‘바이오 헬스케어 특구지정’을 추진,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것은 순천 미래 100년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정확한 목표설정과 계획적인 준비로 순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공멸의 정치를 마감하고 상생의 정치, 정치 세력간 건전한 견제와 대안제시로 정치 문화를 바꾸겠다”면서 “해룡면을 포함하는 순천시 선거구 정상화는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