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이 교통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근 합동 홍보활동<사진>을 벌였다.

출근 시간대 화순읍 일대에서 진행된 안전 홍보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화순군, 화순군의회, 화순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등이 동참했다.

홍보는 화순읍 국민은행 사거리, 우체국 사거리, 중앙병원 사거리와 지역 파출소가 담당하는 주요 교차로 6곳에서 진행됐다.

화순경찰은 지난 6월부터 교통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종합적인 안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들어 화순지역에는 지난달 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가 10명 발생했다. 이는 전년(2명)보다 5배 늘어난 수준이다.

박웅 화순경찰서장은 “화순경찰 모든 구성원이 주인 의식을 갖고 안전 홍보를 하고 있다”며 “교통사고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선진 교통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화순=조성수 기자 cs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