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시즌권 판매를 시작했다.

2021 시즌권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총 25회의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올해는 카드형이 아닌 종이형 티켓북으로 제작해 지인들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W와 E/N구역(홈 응원석)으로 세분화했으며, 가격은 각각 9만원과 8만원이다. 청소년권은 W구역 6만원, E/N 구역 5만원이다.

광주는 시즌권 구매자 전원에게 2021 사인볼 교환권을 제공한다. 선착순 50명에게는 2021 한정판 티셔츠(2월 중 공개)를 특별 선물로 증정한다.

또 시즌권 구매 당사자에게는 티켓 예매 오픈일 하루 전 선예매를 할 수 있는 혜택과 함께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즌권은 티켓링크(ticketlink.co.kr)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한편 광주는 오는 17일부터 ‘2020 시즌권 교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시즌 관중석이 거의 열리지 않았던 만큼 지난해 시즌권 이월분을 교환해준다.

2020시즌권 구매자는 평일에 구단 사무국을 방문해 시즌권을 바꿀 수 있다. 홈경기 당일 직접 교환도 가능하다. 추후 온라인 교환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