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서 광산구청 태권도팀 선수, 실업팀서 받은 첫 월급 후배들 훈련비 기부
2021년 01월 31일(일) 19:50 가가
조선대 발전기금 100만원
광산구청 태권도 실업팀 김한서 선수(23·여)가 최근 입단한 후 받은 첫 월급의 상당액을 후배 선수들의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지난 31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올해 2월 조선대 태권도학과 졸업 예정인 김 선수는 이날 발전기금 100만원을 대학에 전달했다. <사진>
김한서 선수는 지난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태권도 겨루기 종목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후배 선수들이 경기에 나갈 때 경제적 걱정 없이 편하게 임할 수 있도록 경비를 지원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계기를 밝혔다.
민영돈 총장은 “후배들을 위해 첫 월급을 기부한 김 선수의 마음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지난 31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올해 2월 조선대 태권도학과 졸업 예정인 김 선수는 이날 발전기금 100만원을 대학에 전달했다. <사진>
김한서 선수는 지난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태권도 겨루기 종목 은메달을 획득했다.
민영돈 총장은 “후배들을 위해 첫 월급을 기부한 김 선수의 마음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