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고영종(정형외과 실험실) 박사가 최근 그랜드힐튼서울에서 개최된 제 46차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조선대 정형외과 실험실은 2년 연속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고 박사는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 효과를 갖는 신규 약물에 관한 논문으로 우수 구연상을 받았다.

조선대 실험실에서 발표한 신규 약물은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주요 매개체인 RANKL 사이토카인을 변형시켜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 효과를 동시에 갖는 약물로서, 이는 기존 항체 약물보다 적은 투약 횟수로 우수한 성능을 보이도록 개발되었으며, 최근 특허 취득을 완료하고 성능개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