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오로지 군민만을 생각해온 장성군 행정의 결실입니다. 앞으로도 공약 실천을 통해 지역 발전과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내겠습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유두석 장성군수가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다.

유 군수의 공약 관련 최고등급 수상은 지난해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초고령 대응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두 번째다.

유 군수는 “지난해 7월 중단된 지 4년6개월 만에 KTX 장성역 정차를 재개하는 등 다수의 민선 7기 공약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전 군민 안전보험 가입 지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경로당 식기세척기 및 공기청정기 지원,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의 안정적 입주 지원 등 총 21개 공약사업을 완수했다.

공약 이행과 함께 대내외적인 소통에도 중점을 뒀다. 장성군 공식 홈페이지에 ‘한 눈에 보는 공약’, ‘우리동네 공약지도’, ‘공약관리 규정’ 등의 콘텐츠를 신설, 운영했다.

유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라며 “철저한 공약 추진으로 군정 목표인 ‘군민의 행복’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