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광주·전남영업본부(본부장 문흥식)가 최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성금 450만원과 손소독제 500개(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성금은 일주일여에 걸쳐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은행은 광주·전남영업본부와 19개 지점에 모금함을 비치해 기부금을 모은다.

성금과 손소독제는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문흥식 우리은행 광주·전남영업본부장은 “금융권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다각적으로 고민했다”며 “무엇보다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지역사회 어려움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일시적인 나눔에서 그치지 않고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