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호 광산구청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고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경제백신 펀딩’ 모금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난 7일 구청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광산경제백신회의에서 10억원의 ‘경제백신 펀딩’ 모금이 제안 돼, 뜻을 모은 것이다.

김삼호 구청장은 이날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는 ‘광산경제백신 펀딩’에 자신의 급여 4개월분 30%를 기탁하기로 약속했었다.

김 구청장의 성금 기탁은 광산구 민.관.산.학 대표자들의 ‘경제백신 펀딩’ 모금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렇게 모인 성금은 협의체 논의과정을 거쳐 ‘소상공인 긴급생계비(운영자금) 지원’ 등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최승렬 기자 srcho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