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계림교회(담임목사 최요한)가 부활절을 맞아 지역 주민과 어려운 이웃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광주계림교회는 부활주일(12일)에 모은 헌금으로 최근 동구 계림1동, 산수1동, 산수2동 지역 주민과 어려운 이웃(차상위계층)에게 코로나19 지원 물품(반찬, 간식, 라면 등) 180상자를 각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180가구에 전달했다.

광주계림교회는 지난 2일에도 동구 계림2동 관내 지역 주민과 어려운 이웃(차상위계층)에게 코로나19 지원 물품(반찬, 간식, 라면 등) 100상자를 계림2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100가구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교회 1층 비전홀에서 꿈나무장학회 장학금 수여식도 개최했다.

꿈나무장학회는 계림동 지역의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취지로, 주민센터를 통해 학생들을 추천받아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