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 도서 인기
2020년 03월 04일(수) 18:10
2월 한달간 47% 증가
손글씨 관련 책 잘나가
최근 코로나 사태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 도서가 인기다.

온라인서점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 2월 한달 취미 도서 판매량이 전월 대비 47% 증가했다.

특히 ‘펭아트#페이퍼토이북’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예쁜 글씨체를 배울 수 있는 책들 역시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인터파크의 주간 베스트셀러 10위권 안에 든 책들 중 4권이 손글씨 관련 책이다. 주요 도서로는 200가지 유러피언 요리법을 소개하는 ‘아주 쉬운 그림 레시피북’을 비롯해 패브릭 포장법을 담은 ‘첫번째 보자기 선물’, 겨울왕국 스티커 컬리링북 ‘스티커 컬러링4:디즈니 겨울왕국2’, 프랑스 자수 ‘설탕처럼 달콤한 자수와 소품’ 등이 있다.

이에 따라 인터파크는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취미 관련 도서를 한데 모은 기획전 ‘집안에서 사부작 사부작’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인터파크 가정 분야 MD가 추천하는 핸드메이드·요리·인테리어 관련 도서를 소개하고, 기획전 도서 2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을 포인트 차감방식으로 증정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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