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광주세관인에 여수 조세웅 행정관
2019년 12월 30일(월) 00:00 가가
과세 대상 면세담배 208보루 적발 밀수입 차단 기여
지난 27일 광주본부세관에서 열린 ‘2019 연말포상 수여식’에서 김광호(앞줄 왼쪽 네 번째) 광주세관장과 올해의 광주세관인으로 선정된 조세웅(〃 다섯 번째) 여수세관 행정관 등 우수 공무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주본부세관 제공>
‘올해의 광주세관인’으로 조세웅(37) 여수세관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광주본부세관은 항만감시분야 정보분석체계 구축을 통해 과세대상 면세담배 208보루, 시가 1000만원 상당을 적발해 밀수입 차단 등 관세국경감시에 기여한 조 행정관을 ‘올해의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조 행정관은 여수항을 이용한 무역선의 담배 밀반입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사례별 분석을 통해 선박 내에 숨긴 면세담배를 적발하는 등 밀수입 차단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마약 밀수 우범성이 높은 외국 무역선 승무원을 정보분석해 해당 선박을 정밀 검색하는 등 선원을 통한 마약 밀수 예방에도 기여했다.
광주본부세관은 또 이날 이병기(44) 광주세관 관세행정관 등 9명을 우수공무원으로, 고상국(36) 앰코코리아㈜ 직원 등 9명을 관세행정 협조자로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
광주본부세관은 항만감시분야 정보분석체계 구축을 통해 과세대상 면세담배 208보루, 시가 1000만원 상당을 적발해 밀수입 차단 등 관세국경감시에 기여한 조 행정관을 ‘올해의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조 행정관은 여수항을 이용한 무역선의 담배 밀반입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사례별 분석을 통해 선박 내에 숨긴 면세담배를 적발하는 등 밀수입 차단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마약 밀수 우범성이 높은 외국 무역선 승무원을 정보분석해 해당 선박을 정밀 검색하는 등 선원을 통한 마약 밀수 예방에도 기여했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