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 잡고 양파 캐고…갯벌·황토 체험 즐겨요
14~16일 무안황토갯벌축제
농게잡기·바다낚시 즐기고
양파 지고 달리기·빨리 까기
청년식당 대표 메뉴 판매도
2019년 06월 10일(월) 04:50

‘제7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14일부터 16일까지 해제면 무안생태갯벌랜드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축제 모습. <무안군 제공>

황토와 갯벌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제7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14일부터 16일까지 해제면 무안생태갯벌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올해부터 양파 수확이 마무리 되는 시기로 일정을 변경해 무안의 우수한 양파를 홍보하고 소비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축제 첫날인 14일에는 9개 읍면 주민들이 참여하는 풍요깃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 축하콘서트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쇼가,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각설이 품바공연과 군민노래자랑이 펼쳐져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농게잡기, 낙지·장어잡기, 바다낚시 체험은 올해에도 갯벌에서 이뤄지며, 직접 황토밭에서 양파뽑기·양파망 담아가기 체험도 진행된다.

또 양파 지게 지고 달리기, 양파 빨리 까서 먹기 등 양파를 활용한 운동회와 갯벌 림보게임, 고무신 던지기, 단체줄넘기 등 갯벌에서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도자기·흙 화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무안의 황토를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향토식당에서는 낙지·한우비빔밥, 낙지탕탕이, 칠게튀김 등 무안의 독특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청년상가를 운영하는 청년창업자들이 함께 모여 돈까스, 파스타, 불고기 도시락 등 각 식당의 대표 메뉴를 판매하는 푸드코드도 운영한다.

즉석요리체험 부스에서는 무안5미로 유명한 짚불구이를 관광객이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등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식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박일상 무안황토갯벌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까지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라며 “축제장을 찾아 무안 갯벌의 생명력과 풍요로움을 만끽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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