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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는 베트남 하노이
청와대 “문재인·트럼프 조만간 전화 통화”

2019. 02.11. 00:00:00

오는 27~28일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가 베트남 하노이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9일 오후 청와대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실무협상을 위해 북한을 방문한 뒤 서울을 찾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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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계자는 “정 실장과 비건 대표 간 면담은 오후 4시부터 50분 동안 이뤄졌다”며 “정 실장이 (비건 대표로부터) 평양에서 이뤄진 실무협상 결과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비건 대표는 정 실장과의 면담에서 6일부터 사흘간 평양에 머무르면서 북한과 진행한 실무협상 결과를 비롯해 개최지가 베트남 하노이로 확정된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 상황 등을 공유한 것으로 보인다. 비건 대표는 정 실장을 면담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해 북미 실무협상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방북 협의가 생산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한 정상 차원의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10일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미정상은 조만간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한) 논의를 할 예정”이라며 “준비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두 정상의 전화 통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변인은 또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조만간 회담할 예정이며,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긴밀히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김 대변인은 북미가 17일 이후 아시아 제 3국에서 후속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동욱 기자 tu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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