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시내버스 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광역버스 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한다.

광역버스정보시스템(Bus Information System)은 ‘버스도착알리미’가 없는 승강장 이용객에게 버스 도착 예정시간 및 노선 정보 등을 안내해 준다.

군은 올해 연말까지 총 사업비 3억9000만원을 투입해 20개 정류소 안내기와 버스 통합단말기, 자동승객계수장치, 통합BIS센터 등에 시스템을 구축,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2020년 초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2015년 1000원 택시를 도입하고, 지난해에는 버스요금을 단일화해 노약자와 지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고창=박형진 기자 p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