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앞에 개똥을…” 술 취한 70대 흉기로 이웃 위협
2018년 11월 12일(월) 00:00 가가
○…자신의 집 앞에 개똥이 담긴 봉투를 잠시 놓아둔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70대가 경찰서행.
○…11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이웃 주민을 폭행하고 흉기까지 휘두른 혐의(폭행)로 입건된 A(73)씨는 지난 10일 오후 8시 30분께 광주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주민 B씨에게 폭언·협박을 하고, 이를 말리는 B씨 아들의 멱살까지 잡은 데 이어 집에서 흉기까지 들고나와 위협했다는 것.
○…사건 당시 술에 취해 있던 A씨는 B씨가 개똥이 담긴 봉투를 집 앞에 놓아뒀다는 이유로 “가만두지 않겠다”며 피해자들을 찾아가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A씨가 옆집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문제로 평소에도 불만이 많이 쌓여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
/김용희 기자 kimyh@kwangju.co.kr
○…11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이웃 주민을 폭행하고 흉기까지 휘두른 혐의(폭행)로 입건된 A(73)씨는 지난 10일 오후 8시 30분께 광주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주민 B씨에게 폭언·협박을 하고, 이를 말리는 B씨 아들의 멱살까지 잡은 데 이어 집에서 흉기까지 들고나와 위협했다는 것.
/김용희 기자 kimy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