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복어독 중독 증세로 60대 3명 병원 이송
2025년 04월 19일(토) 21:15 가가
여수시의 한 섬에서 60대 3명이 복어를 먹고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여수해경과 전남소방은 19일 오후 5시 40분께 여수시 남면 연도에서 복어를 먹은 60대 A씨 등 3명이 복어독 중독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전신마비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의식을 잃었으며, 60대 남성 1명과 여성 1명은 안면부 마비 증상을 보였다.
해경은 경비함을 이용해 신고 접수 2시간만에 A씨 등을 섬에서 22㎞ 떨어진 육지(여수시 월전항)로 옮기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 등은 관광객으로 연도에 방문했으며, 방문에 앞서 여수시의 한 시장에서 복어를 구입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여수해경과 전남소방은 19일 오후 5시 40분께 여수시 남면 연도에서 복어를 먹은 60대 A씨 등 3명이 복어독 중독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함을 이용해 신고 접수 2시간만에 A씨 등을 섬에서 22㎞ 떨어진 육지(여수시 월전항)로 옮기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 등은 관광객으로 연도에 방문했으며, 방문에 앞서 여수시의 한 시장에서 복어를 구입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