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지역 기업체 공공조달 실무 교육 성료
2025년 04월 20일(일) 19:43

광주상공회의소가 지난 18일 지역 기업체 임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광주상공회의소(광주상의)는 “지난 18일 지역 기업체 임직원을 90여명 대상 공공조달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공조달 시장은 196조원 규모, 국내 총생산의 9.8%에 달하며 조달업체수는 2018년 40만915개사에서 2024년 57만2118개사로 42.7% 증가할 만큼 큰 시장이다. 하지만 지역 중소기업은 관련 정보·업무 능력 부족 등으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포함한 공공조달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광주상의의 설명이다.

광주상의는 지역 중소기업의 전자입찰·다수공급자계약에 대한 활용·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기업의 공공·민간 입찰에 대한 낙찰률과 공공조달 납품기회를 높이기 위해 광주시와 공동으로 교육을 마련했다.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중소기업 맞춤형 입찰 정보 제공 사업과 다수공급자 계약 컨설팅 지원 사업으로 지역 기업을 돕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 공공조달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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