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대흥사 숲길까지 자전거 타고 가볼까…고흥·해남 자전거 여행상품 나온다
2025년 04월 18일(금) 23:07 가가
다도해 절경을 따라 고흥 소록도와 거금대교를 자전거로 둘러보는 여행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해남 대흥사와 달마고도를 걷고 자전거길을 따라 해남 곳곳을 체험하는 테마 프로그램도 생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사업’ 공모에 고흥·해남군이 선정되면서다.
자전거 여행 활성화 사업은 자전거길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자전거 여행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관광·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5월 이후부터 운영된다. 고흥군은 ‘블루마린·스타로드 자전거 투어’ 사업으로 소록도와 거금대교를 따라가는 ‘블루마린 코스’와 우주발사전망대와 팔영대교 등을 잇는 ‘스타로드 코스’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해남군은 ‘여행으로 일상회복, 자전거 나들이 해남 미션투어’를 통해 11개의 자전거길 중 3개 이상을 완주하고 SNS 여행 후기를 작성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표 관광지, 음식, 숙박 등을 포함한 2박3일 코스로 운영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지역 자전거 인프라와 우수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활성화는 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사업’ 공모에 고흥·해남군이 선정되면서다.
해남군은 ‘여행으로 일상회복, 자전거 나들이 해남 미션투어’를 통해 11개의 자전거길 중 3개 이상을 완주하고 SNS 여행 후기를 작성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표 관광지, 음식, 숙박 등을 포함한 2박3일 코스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