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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부 소통과 화합의 장 ‘팜 파티’열어

2018. 11.08. 00:00:00

나주시 도시텃밭 농사꾼들이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팜(Farm) 파티(Party)’를 열었다.
나주시는 지난달 27일 빛가람동 ‘제1공원텃밭’에서 공원텃밭 운영 주체인 나주시4-H연합회(대표 김기도)가 도시농부들이 함께하는 팜 파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도심 속 녹지 확충을 통한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혁신도시 내 공원텃밭 4개소(7,696㎡, 344구획)를 조성·운영하고 있다.
‘팜 파티’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올 한해 도시농부들이 수확의 기쁨을 나누며 텃밭 농사를 마무리하는 행사다.
이날 파티에 참석한 도시농부들은 한 해 동안 작물을 가꾸며 깨달은 텃밭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세지면 세로니아팀의 신명나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연 팜파티는 우리 쌀로 만든 떡메치기, 텃밭회원 사진콘테스트, 손수건 쪽 천연염색 등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됐다.
특히 지역 특산물 전시·판매 부스를 마련한 전남4-H연합회에서는 여수 특산물 돌산 갓 김치, 고들빼기 김치와 화순지역 말린 굴, 작두콩 차 등을 선보이며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텃밭회원 A씨는 “직접 기른 작물을 수확하는 기쁨과 더불어 도시농부들과 농촌농부가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내년에도 다시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빛가람 공원텃밭 외에도 65세 이상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실버세대 텃밭정원 프로그램’, 유휴지를 정원으로 탈바꿈하는 ‘게릴라 텃밭정원’, ‘아파트 상자텃밭’, ‘학교텃밭 프로그램’, ‘직장인 원예교실’ 등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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