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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다채로운 문인화 여백 속으로
광주·전남 문인화 협회전 8~14일 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

2018. 11.07. 00:00:00

조창현 ‘산운’

여백을 살린 정제미가 돋보이는 문인화의 다양한 면모를 만날 수 있는 대규모 그룹전이 열린다.
광주·전남 문인화 협회전이 8일부터 14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에서 미술 애호가들을 만난다.
1992년부터 지역 문인화가들을 중심으로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초대 이사장으로 금봉 박행보 선생을 선출, 모임을 준비해온 작가들은 1993년 회원 98명이 참여한 광주·전남문인화협회(이사장 조창현) 창립전을 통해 출발을 알렸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이번 회원전에는 작품 ‘공생’을 출품한 금봉 선생을 비롯해 장찬홍·김영삼·한상운·구지회 등 역대 이사장을 포함 김남기·김은중·김종희·배성한·백준선·이영임·이용선·정규화·정해은·탁영희 등 모두 103명의 회원이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시서화가 어우러진 전통 문인화 뿐 아니라, 현대적인 감각을 입힌 그림까지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먹의 농담을 살려 풀어낸 매화, 국화, 소나무는 여유로움을 느끼게 하며 그림과 함께 쓰인 글귀들은 또 다른 볼거리를 전한다.
하늘에 걸린 달, 평화로운 어느 가족의 일상, 매화 향기 아래 차 한잔의 풍취, 가을날의 정취가 느껴지는 억새밭 등 소박하고 다채로운 이야기가 화면 가득하다.
오픈 행사는 8일 오후 6시 열린다. 문의 062-222-8053.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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