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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인정 못해” 유령 취급한 한국당
교육위 국감 … 2차례 정회 끝 차관에게만 질의

2018. 10.12. 00:00:00

11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임명을 두고 여야 간의 충돌이 빚어졌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청와대의 임명 강행으로 교육수장이 된 유 부총리를 인정할 수 없다며 증인 선서까지 반대하고 국감장을 퇴장하기도 했다.
이에 교육위 국감은 정회가 두 차례나 반복됐으며 한국당 의원들은 국감장에 다시 들어와서도 유 부총리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에서 박춘란 교육부 차관에게 대신 질문하는가 하면 유 부총리를 ‘유은혜 의원’이나 ‘유은혜 후보’ 등으로 부르기도 했다.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이날 유 부총리가 증인선서를 하기 직전 의사진행발언을 신청, “범법행위가 해결되고 나서 교육부 장관으로서 증인선서를 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의사진행인지 방해발언인지 모르겠다”며 강하게 반발했고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장은 간사 간 협의를 요구하며 정회를 선언, 한국당 의원들은 곧바로 퇴장했다. 이어 교육위 국감은 10분 만에 속개됐지만, 한국당 의원들은 항의 차원에서 회의가 소개된 지 약 10분 뒤 국감장에 입장했다. 유 부총리의 증인선서와 인사말은 한국당 의원들이 없는 동안 이뤄졌다.
본격적 감사에 들어가서도 유 후보자에 대한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특히 한국당 의원들은 “현행법 의혹이 해소되기 전까지 장관으로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당의 공식 입장이 있다”며 박춘란 차관에게 대신 정책을 따져 물었다. /임동욱 기자 tu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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