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여행지는 VR(가상현실·Virtaul Reality)로도 감상할 수 있다. 장성군은 대표 관광지인 축령산, 백양사, 필암서원 등 장성 8경을 비롯해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무대인 황룡강,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장성호 수변길을 포함한 15개소 23개 지점에 대한 항공 VR 영상 서비스를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

360도 입체 파노라마 영상에 자막과 전문 성우의 내레이션을 입힌 영상을 보면 하늘에서 내려다보듯 실감나게 문화유적과 관광명소를 감상할 수 있다.

좌우상하로 시각을 바꾸고 영상을 확대 및 축소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만 있으면 여행하려는 곳이 자기에게 맞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셈이다.

장성군은 VR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는 ‘스탬프 팝’ 앱 이벤트도 열고 있다. 스탬프 팝은 장성의 주요 관광지에서 모바일 화면을 통해 숨어 있는 스탬프를 찾는 게임으로 앱 스토어나 QR코드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매월 선착순 40명에게 삼채 천연국물팩을 주고, 8개 이상 스탬프를 획득하면 매월 선착순 10명에게 추가로 찰발아현미를 증정한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