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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해상 어선 충돌 사망사고 낸 화물선 선장 긴급체포

2018. 04.16. 00:00:00

목포해양경찰은 “냉동 운반선 싱유에호(Xing Yue·498t급·탄자니아 선적) 선장 김모(64)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2일 새벽 0시40께 신안군 흑산면 매물도 북서쪽 9.6㎞ 해상에서 어선 2007연흥호(15t)와 충돌, 연흥호 선원 3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김씨를 상대로 사고 전 관제해역으로 진입했을 당시부터 해경의 교신에 응답하지 않은 점과 사고가 나게 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조사에서 “당시 직접 조타를 잡고 있었는데 어선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사고 후 구호조치 등에 최선을 다했다”고 진술했다.
해경이 공개한 교신기록에 따르면 진도 VTS는 지난 12일 새벽 0시32분 싱유에호가 2007연흥호(15t)에 접근하자 두 척 모두 교신을 시도했지만 응답하지 않았다. 이후 0시35분 싱유에호는 최초 응답을 했지만 “전방에 있는 어선을 조심하라”는 VTS의 지시에는 응답하지 않았다. 이후 연흥호의 자동선박식별장치(AIS) 신호는 0시 37분께 소실됐다.
/목포=김병관기자 dss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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